독감 시즌만 되면 약국에서 해열제를 못 구해 발을 동동 구른 경험,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. 액상형 타이레놀 품귀 현상처럼 의약품 품절은 매년 뉴스에 나오지만, 정작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핵심은 유통 구조에 있습니다. 제조사는 300여 곳인데 도매업체는 4천 개에 달해 공급이 불안정할 때마다 재고 쟁탈전이 벌어지고, 그 사이 약국과 환자에게 돌아갈 물량은 줄어듭니다. 여기에 낮은 약가와 수익성 부족으로 필수의약품 생산을 꺼리는 분위기까지 겹치며 의약품 품절이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. 정부는 복제약 가격 인하, 약가 유연계약제, 퇴장방지의약품 지원 확대 등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. 우리도 한 가지 브랜드만 고집하기보다 약사와 상의해 대체 의약품을 선택하는 등 똑똑한 소비로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. #의약품품절 #해열제품절 #독감해열제부족 #액상형타이레놀품귀 #의약품유통난맥상 #약가제도개선 #필수의약품공급대책